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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의료사각지대 ‘농촌 왕진버스’인기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8.24 16:20 수정 2024.08.25 15:55

농촌 지역 고령 및 취약계층 전문 의료서비스

↑↑ 농촌왕진버스 운영<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23일 마성 이끌림문화복지센터에서 농촌 지역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협력하여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지난 달 문경읍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문경농협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아이오바이오, 더스토리 안경원에서 20여 명 전문 인력이 참여해 마성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치매검사 등 전문적 의료검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신현국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경시가 되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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