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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4 16:27 수정 2024.08.25 16:11

김하수 군수 "푸드플랜 조기 정착 최선"

↑↑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 주재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사회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청도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지역 내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통합 관리해 주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먹거리 관련 실태조사 △정책 분석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먹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5가지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또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공공급식 확대 △로컬 푸드직매장 활성화 및 생애주기별 먹거리 보장 시스템 등을 지원해 지역 내 먹거리 소비 확대가 기획생산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구축에 힘쓸 것이다.

김하수 군수는 “군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및 증대로 청도 푸드플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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