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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햅쌀, 추석 차례상 준비 올해 '첫'벼 베기 시작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4 16:43 수정 2024.08.25 12:04

이희수 소장 “명품 쌀 생산 지속적 지원과 지도”

↑↑ 경산시 자인면 원당뜰에서 신호철 농가가 자신의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가 지난 23일 자인면 원당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월26일 첫 모내기를 한 후 119일 만에 수확하는 '해담쌀'은 추석 명절을 겨냥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또 이번에 수확하는 4.6㏊의 쌀은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해 판매 할 계획이다.

이희수 경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며 풍요로운 들녘을 만들어 준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고 품질의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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