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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문화재단, 다사 강변 콘서트·구지 그린콘서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4 16:57 수정 2024.08.25 12:08

지역 밀착형 공연

↑↑ '다사 강변콘서트' 포스터. 달성문화재단 제공
↑↑ '구지 그린콘서트' 포스터. 달성문화재단 제공
달성 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군수)이 '달성 문화교차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다사 강변콘서트', 9월 6일 '구지 그린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올해 '달성 문화교차로'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총 2회 공연 개최로 지역민 문화적 욕구 해소와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다사 금호강변 농구장(달성 다사 매곡리 91)에서 30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는 '다사 강변콘서트'는 발라드와 OST의 여왕이자 최근 트롯으로 장르를 넓혀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수 린,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롯 남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가수 황윤성을 비롯해 지역의 다문화, 비다문화,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과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 앙상블 '포시즌',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실력파 금관 앙상블 '브라더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금호강변의 선선한 강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 구지 창2리 근린공원(달성 구지 창리 1356)에서 9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구지 그린콘서트'는 현역가왕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트롯계의 별로 떠오른 가수 마이진,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강태풍, 대구 인디씬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는 보컬 송미해와 기타리스트 정재한으로 이뤄진 '송미해 밴드', 지역 출신 가수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가수 손현우, 그리고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이 출연해 관객 밀착형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민의 휴식공간인 근린공원의 친근한 분위기와 천연잔디 위에 조성된 객석에서 낭만을 즐기며 보다 가까이 다가온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달성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달성 문화교차로'사업을 통해 문화가 지역민의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53-668-42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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