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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불 꺼진 가게 돌며 현금 훔친 40대

윤지애 기자 입력 2024.08.26 12:22 수정 2024.08.26 12:22

대구 중부署, 구속

대구 중부경찰서가 절도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

경찰에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중구의 한 식육점에서 70여만 원, 지난 달 5일에는 달서 진천동 한 치킨집에서 180여만 원 등을 훔친 혐의다.

한편 A씨는 가게 종업원이 숨겨둔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칠곡 왜관읍 한 여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여관방 등에 거주하며 생활비가 떨어질 때마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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