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달 29일 이민석 국민대학교 교수 등 전문멘토단 5명을 초빙해 커리어 멘토링을 진행했다. <경산시 제공>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재단 1층 유니버스룸에서 42경산 교육생과 지역 대학생, 기업가 등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2서울 초대 학장인 이민석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등 전문 멘토단 5명을 초빙해 ‘커리어 멘토링’을 주제로 네 번째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민석 교수는 오픈 소스 정책에 관한 자문과 동북아 공개 소스 소프트웨어 포럼의 인력 양성 분과, 한국 정보과학회의 오픈소스소프트웨어연구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SW 인재 양성 및 지역 SW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이날 진행한 커리어 멘토링 패널에는 이민석 국민대 교수, 박은종 커널360 리드 멘토, 박희민 상명대 컴퓨터학부 교수, 오종인 前42서울 멘토, 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DevAdvocate가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특강 및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성공적 42경산 교육 프로그램 수료를 위한 △효율적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 △동료 학습을 통한 개인 역량 발전에 대해 42서울 초대 학장으로 역임한 이민석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들과 함께 △성공적 취업 준비 △SW 업계 트렌드 △SW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커리어 관리 등 주제를 가지고 특강 참여자들과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주어지는 프로젝트를 동료가 서로 평가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동료 학습을 42경산에서 잘 익힌다면, 취업 후 회사에서도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단은 예정된 강연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참석자들과의 Q&A시간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SW전문가로의 성장을 위한 커리어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여자도 특강 종료 이후에 패널을 직접 찾아가 개별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2기 2차 라피신 과정에 참여 중인 한 교육생은 “42경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오늘 특강을 통해 패널들과 토론하며 내가 몇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업에 종사하는 멘토께서 현장에서의 경험과 정보를 아낌없이 주신 것 같다. 이를 계기로 남은 라피신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본 과정까지 수료해 성공적인 SW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헌수 학장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명사 초청 특강이 어느덧 네 번째로 진행돼, 42서울 초대 학장으로 역임해 얻은 노하우를 전수해주신 이민석 교수와 현업에 종사해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해주신 패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교육생이 42경산 교육 프로그램 수료 후에 성공적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및 글로벌 SW 생태계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