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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IST 이건우 총장과 박창병 전임 회장, 이은경 신임 회장, 관계자 등이 DGIST 동대구 산학협력캠퍼스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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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최근 개설 운영중인 기술벤처리더과정(Techincal Venture–leader Academy, 이하 TVA)의 총동창회 제4대 회장으로 이은경 (주)위드텍(2차 전지 자동화 라인 전문기업)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DGIST TVA 총동창회는 이날 오후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 위치한 DGIST 동대구 산학협력캠퍼스에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창병 전임 회장 이임사, 이은경 회장 취임사, 각계각층 축사, 오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경 신임 회장은 “DGIST TVA는 지역 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총동창회인 만큼 동문간의 활발한 소통과 융합으로 전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지역기업들의 성장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DGIST 이건우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과 함께 활성화 지원”을 주문했다.
그는 또 “동문들의 발전과 기업인들의 교류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며, “지역의 학계와 경제계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박창병 이임회장은 “신임회장과 회장단들에게 큰 기대를 담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DGIST TVA의 힘찬 도약과 무궁한 건승을 기원 한다”고 이임소감을 전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구재형 연구산학처장은 “DGIST가 TVA 동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도움이 되겠다”며, “과학기술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모범적 사례로 TVA과정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 TVA과정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50명의 교육생중 1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모색과 성장의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기업탐방, 학습 워크숍, 기술혁신 워크숍, 조찬연구회, TVA Scale-Up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동하 책임교수는 “DGIST TVA과정을 통해 세계적 경제흐름에 맞춰 AI시대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인으로, 혁신경영자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좀 더 많은 지역 기업인의 과정 참여로 지역혁신 성장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