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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DGIST TVA총동창회장 취임 “소통과 융합 위해 노력할 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1 15:23 수정 2024.09.01 15:28

↑↑ DGIST 이건우 총장과 박창병 전임 회장, 이은경 신임 회장, 관계자 등이 DGIST 동대구 산학협력캠퍼스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최근 개설 운영중인 기술벤처리더과정(Techincal Venture–leader Academy, 이하 TVA)의 총동창회 제4대 회장으로 이은경 (주)위드텍(2차 전지 자동화 라인 전문기업)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DGIST TVA 총동창회는 이날 오후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 위치한 DGIST 동대구 산학협력캠퍼스에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창병 전임 회장 이임사, 이은경 회장 취임사, 각계각층 축사, 오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경 신임 회장은 “DGIST TVA는 지역 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총동창회인 만큼 동문간의 활발한 소통과 융합으로 전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지역기업들의 성장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DGIST 이건우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과 함께 활성화 지원”을 주문했다.

그는 또 “동문들의 발전과 기업인들의 교류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며, “지역의 학계와 경제계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박창병 이임회장은 “신임회장과 회장단들에게 큰 기대를 담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DGIST TVA의 힘찬 도약과 무궁한 건승을 기원 한다”고 이임소감을 전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구재형 연구산학처장은 “DGIST가 TVA 동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도움이 되겠다”며, “과학기술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모범적 사례로 TVA과정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 TVA과정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50명의 교육생중 1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모색과 성장의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기업탐방, 학습 워크숍, 기술혁신 워크숍, 조찬연구회, TVA Scale-Up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동하 책임교수는 “DGIST TVA과정을 통해 세계적 경제흐름에 맞춰 AI시대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인으로, 혁신경영자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좀 더 많은 지역 기업인의 과정 참여로 지역혁신 성장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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