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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육우자조금관리위, 달성 취약계층에 국내산 소고기 후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2 07:05 수정 2024.09.02 07:54

↑↑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달성군 취약계층 130여명에게 21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최재훈 달성군수(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달성 복지재단 협조로 130여 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100만 원 상당 국내산 소고기 육우 등심과 육우 요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8일부터 방문 전달했다.

조재성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저지방 고단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육우가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런 활동을 통해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육우는 100여 년 전부터 우리 곁에서 함께 한 국내산 소고기로, 홀스타인 품종의 수컷 송아지를 20개월 정도로 비육을 하여 마블링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가격도 저렴하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회 공헌사업 뿐 아니라 요리교실,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나눔 활동이 지역아동센터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육우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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