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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달성군 취약계층 130여명에게 21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최재훈 달성군수(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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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달성 복지재단 협조로 130여 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100만 원 상당 국내산 소고기 육우 등심과 육우 요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8일부터 방문 전달했다.
조재성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저지방 고단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육우가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런 활동을 통해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육우는 100여 년 전부터 우리 곁에서 함께 한 국내산 소고기로, 홀스타인 품종의 수컷 송아지를 20개월 정도로 비육을 하여 마블링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가격도 저렴하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회 공헌사업 뿐 아니라 요리교실,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나눔 활동이 지역아동센터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육우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