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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9.03 10:47 수정 2024.09.03 11:01

성냥공장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

↑↑ 성냥공장 중간보고회<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의성군, 의성성냥공장 추진단,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성성냥공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성냥공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기본설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성냥공장 외관을 최대한 복원 및 보강하면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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