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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4 세계유산 축전 고령 ‘사전 예약’ 시작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9.03 12:05 수정 2024.09.03 12:09

‘대가야의 향연’,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9일부터 신청

↑↑ 세계유산 축전 사전 예약 프로그램 포스터 낮<고령군 제공>

↑↑ 세계유산 축전 사전 예약 프로그램 포스터 밤<고령군 제공>

(사)고령 관광협의회가 오는 23일~10월 6일까지 진행 될 2024 세계유산 축전의 프로그램 중 ‘대가야의 향연’,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각각 ‘대가야의 향연’은 오는 9일~27일,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는 오는 9일~22일이며, 2024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https://grworldheritage.kr/)를 통해 사전 신청 받는다.

▲대가야의 향연=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음식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를 구성하여 ‘무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분군이 보이는 곳에서 석양과 공연 그리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만찬 행사다. 이 행사는 9월 28일, 10월 3일, 5일 총 3회에 걸쳐 문화누리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 원(고령사랑상품권 1만 원 환원)이다.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참가비 2만 원(고령사랑상품권 1만 원 환원)을 지불하면, 지산동 고분군에서 야외 추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50%, 현장 접수 50%로 운영되며, 소문으로 전해져 오는 대가야의 대장장이가 만든 전설의 검과 갑옷에 대한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으로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앱을 게임형 앱으로 고도화해 참가자에게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2024 세계유산축전 주최측인 (사)고령관광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온 국민을 넘어 세계인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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