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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 경기 하남시와 자매결연 체결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9.03 14:44 수정 2024.09.03 14:53

상생 협력체계 구축...K-컬처산업 성장 시너지 효과 기대

↑↑ 영양군, 경기도 하남시와 자매결연 체결<영양군 제공>

영양군과 경기 하남시가 지난 2일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영양 군의장 및 의원,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민간 단체장과 하남 시의장 및 의원, 국제화추진협의회장, 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군과 하남시간 자매결연은 상호 간 자매결연 의지에 따라 올 6월부터 양 기관의 실무진이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군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토대로 K-Food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남시는 미사아일랜드에 한류복합단지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산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영양과 경기도 하남 간 활발한 교류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양의 자연과 전통문화, 하남의 인프라 자원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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