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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제6회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후보작 42편 발표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9.08 09:44 수정 2024.09.08 14:07

예천, 세계 52개 국 1,012편 출품
10월 12일 개막∙시상식 현장 진행

↑↑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장면<사진=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
예천군이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작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번 작품공모에는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52개 국에서 1,012편이 출품되며 영화제의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했으며, 심사 결과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부, 숏폼 부문에 총 42편 작품이 수상 후보로 선정해 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공개 했다.

한편, 영화제 개막∙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 개최되며 레드카펫과 시상식, 크라잉넛 라이브 공연과 영화인의 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작은 다음 달 초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고, 오는 10월 12일~13일 메가박스 경북 도청점에서 스크린 상영으로 오프라인 관람이 가능하며, 수상 후보 감독은 개막․시상식에 초청돼 현장에서 순위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봉만대 총감독은 “대학 졸업작품부터 전문 영화감독의 참여까지 예천영화제의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해외에서도 더욱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좋은 작품이 공정한 경쟁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 매우 고무적이고 고심해서 결정한 심사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화제를 통해 예천이 세계 속에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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