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이 가을의 시작과 함께 청도의 자랑거리를 알리기 위해 청도삼거리(화산약국 삼거리)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청도군은 체류인구가 32만 명을 넘어 주민등록 인구의 8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수의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청도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현수막 게첨은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청도군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도 삼거리에 현수막이 설치된 것은 올해로 2년 째로, 그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복사꽃 만발한 청도, 청도반시 전경, 청도행복헌장을 홍보했다.
이번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청도 관광 9경'과 청도 대표 농산물인 청도반시, 복숭아 등을 비롯한 아열대 작물을 함께 소개해 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매력적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를 적극 홍보하고, 청정환경에서 자란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청도 삼거리에 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함으로써 청도의 자랑거리인 명품 관광지와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청도의 멋과 맛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