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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16억 확보’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9.09 13:36 수정 2024.09.09 13:45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9년까지 완료

↑↑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하천, 급경사지, 소규모 공공시설 등 단위 시설별로 시행하던 재해예방사업을 단위 시설별 재해 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일괄 정비함으로써 자연 재난에 따른 모든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에 대해 사전 철저한 현장답사와 자료 등을 준비해 경북도(1~2차 심사)와 행정안전부 심사(3차 최종심사)에 대비함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 시는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 급경사지 사면보강,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세천정비 및 교량 재가설 등이 포함된 종합 정비사업으로 국비 208억 원, 도비 62억 원을 포함한 총 416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이안 구미리 등 5개리 일원 지평·두곡천 및 세천 3개 소가 위치한 지평지구에 대해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오는 2029년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22일 강영석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기재부를 찾아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 행정력도 집중해 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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