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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경찰서, 동국대 WISE캠퍼스와 업무 협약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0 11:17 수정 2024.09.10 12:05

딥 페이크·마약류 이용
성범죄 등 특별예방교육

↑↑ 동국대 WISE캠퍼스 재학생 대상 딥페이크(AI)·불법촬영카메라·마약류 이용 성범죄 관련 특별예방 교육 실시<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가 지난 달 19일 동국대 WISE캠퍼스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지난 9일 동국대 재학생 대상 딥페이크(AI)·불법촬영카메라·마약류 이용 성범죄 관련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딥페이크(AI) 등 디지털 성범죄 교육과 관련하여 실제 피해 사례, 처벌 형량,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을 알렸고, 학생들에게 불법 카메라 탐지기 사용 방법 교육과 학교 화장실 내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부착했다.

경주경찰서는 개강을 맞아 성폭력 담당 경찰관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를 비롯한 마약류 이용 성범죄 등 지속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봉수 경찰서장은 “딥페이크 범죄는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언제든 일상생활의 안전이 파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신종 범죄며, 남녀를 불문하고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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