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세계 웰니스인 축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온다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9.10 15:09 수정 2024.09.10 15:15

10월 3일 개막, 세계 3대 자연의학‧국제기업 웰니스 라이프 ‘만끽’

↑↑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 포스터.<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세계 3대 자연 의학이 융합한 웰니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라이프 박람회가 펼쳐지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다음 달 3일~6일까지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와 델리대, 바나라스힌두대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국내·외 유명 기업이 함께하는 국제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개막행사, 웰니스 체험,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로 구성돼 있으며, 개막행사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의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고래불 해변 걷기 등이 이뤄진다.

축제 기간 총 105개 부스에서 항시 진행되는 웰니스 체험 행사는 한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 크나이프 등 각국의 전통 의학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의료 체험, 웰니스 푸드·뷰티·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한국·인도 합동 공연과 인도 민화 초대전을 감상할 수 있는 웰니스 문화행사 등을 다채롭게 담고 있다.

이밖에 웰니스 자연치유 행사로 숲속 낮잠 자기, 이완 명상, 요가, 비치 맨발 걷기, 멍때리기, 캠핑 등이 이뤄지는 휴게존을 별도로 조성해 상시 운영하게 된다.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 역시 축제 기간 항시 운영되며, 인도·일본·독일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웰니스 분야 주제 발표 및 토론, 한의학·아유르베다 융복합 시연 등을 통해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이 영덕군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영덕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개최와 웰니스 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24개 국내·외 기관과 홍보, 인재 양성, 교육 발전, 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wfest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페스타 행사는 문화유산 야행, 목은 문화제 행사와 맞물려 많은 사람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여긴다”며, “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모든 이가 영덕만의 특색있는 웰니스를 누리고 즐기면서 더 높이 도약하는 힘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