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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산북 종곡·우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598억 확보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9.11 08:33 수정 2024.09.11 08:40

2025년 풍수해생활권 및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선정

↑↑ 사업계획도(종곡지구)<문경시 제공>

↑↑ 사업계획도(우곡지구)<문경시 제공>

행안부에서 주관한 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에 문경 ‘산북 종곡지구’와 재해위험개선지구에 ‘산북 우곡지구’가 최종 선정돼 신규 사업비 598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는 문경 산북면 종곡, 이곡, 소야, 우곡마을 일원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산사태,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반복적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으며, 올 3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 사업발표 등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신현국 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후 중앙부처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의 내용과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설명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총사업비 598억 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돼 2025년~2029년까지 하천정비,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세천정비 및 교량 재가설, 관로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며,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해 시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를 진행 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 조사와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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