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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낙동강 상류 중금속오염 ‘대책없나’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9.13 15:31 수정 2017.09.13 15:31

바른정당 경북도당, “촛불빙자 독선 용납안돼”바른정당 경북도당, “촛불빙자 독선 용납안돼”

바른정당 경북도당 위원회가 12일 바른정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 자리에는 권오을 도당위원장, 박승호 공동위원장, 김진욱, 황상조, 김경원, 송필각 위원장, 박종근 도당대변인 등 경북도당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우선 “문재인 정부는 국정 운영은 국민의 민심과 야당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경쟁이 아닌 협치 의 정신을 살리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부결과 관련, 김이수 헌재소장후보자 부결은 민심의 표시로,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서 더 이상 촛불민심을 빙자해서 독선과 독주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국정 혼란을 불러 온다고 강조했다. 이후 ▲북핵, 미사일 위기에도 대북 및 대외 안보관은 국력과 힘을 바탕으로 한 일관성이 있어야 된다. 허울 좋은 남북평화와 대화를 위한 구걸 외교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다 ▲최근 낙동강 상류중심으로 경북지역 하천에 사는 어류의 중금속 오염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낙동강이 영남 주민들의 중요 식수원 및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으며 상류의 오염은 영남 주민들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오염원 차단 및 준설 등 장기적이고 계획적이며 실효성 있는 오염원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등 진보진영에 대항하기위해 보수 통합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사법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과거에 대한 반성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밝혔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바로 공사를 재개하여야 한다 ▲유승민 비대위원장체제로 가자는 분위기가 많으나 결과는 23일까지 더 지켜보도록 하자는 의견이 다수이다 ▲바른정당의 내년지방선거 공천에 관하여서는 중앙당에서는 12월까지는 기초의원공천에 대한 윤곽을 정하고,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광역시도지사 후보는 좀 더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는 방침이다 ▲대구경북의 보수 지지층이 바른정당을 지지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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