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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창 시장(좌)이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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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권기창 시장이 지난 8월 초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0일, 한 번 더 국회를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김형동 국회의원(환경노동위 간사)과 유영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안동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센터 건립 21억 원,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6억 원, 안동호 내수면어업 피해보상 50억 원,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13억 원 등을 요청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동호 물길체험화 사업 관련 안동호 복합레저문화공간 조성사업 개발계획 선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 통과도 건의했다.
이어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국제화 및 정례화, 바이오 백신 소부장 실증테스트 지원뿐 아니라, 국립 종가 문화원 건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까지 핵심사업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일부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사업을 중점으로 국회단계에서 추가 반영·증액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