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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시립도서관, 제7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9.24 07:29 수정 2024.09.24 07:29

마술공연, 저글링쇼, 십진분류 주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작년에 치뤄진 BOOK적 BOOK적 시민 독서한마당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1시~6시까지 웅부공원에서 ‘제7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을 개최한다.

2024년 독서의 달 슬로건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로, ‘책 한 장의 무게는 5g에 불과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경험하는 바는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은 시민의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책을 소재로 다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독서문화행사다.

무대에서는 도서관 독서문화진흥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조선마술패 공연, 코믹 저글링쇼, 빅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독서 OX퀴즈’도 진행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대표적인 도서분류체계인 ‘한국십진분류표’의 열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통 제본 체험, 독서심리, 민속놀이, 자율주행 알티노, 병뚜껑 키링 만들기, 동화 명언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 중에도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빈백을 비치한 책쉼터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과 지역사회의 연계와 상호협력을 위해 안동 가족센터와 마뜰작은도서관, 어깨동무작은도서관, 백두대간 SW 미래배움센터에서도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독서와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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