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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북구,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포럼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6 13:21 수정 2024.09.26 14:51

↑↑ 대구 북구청이 청년놀이터에서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포럼’을 갖고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가 지난 25일 청년놀이터에서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북대 공동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이후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주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경운대 안전방재학과 박찬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은 경북대 건축학과 김훈 교수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사람공간E&C의 최형선 대표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발전방안-타운매니지먼트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의 신창환 센터장,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선정위원인 신상화 위원,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성훈 이사, 대구 북구 오영준 의원,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정훈 이사장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확장과 성공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로 설립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관리의 지속 가능한 주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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