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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6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
포항시가 지난 26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사시설의 적정 수급과 효율적인 배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항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 관계자, 연구 용역 수행 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장사시설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장사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장례문화를 발전시키며, 포항시 추모 공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시행했다.
이 용역은 5년 마다 실시되며 포항시의 인구 통계, 사망률, 장례문화 변화 등을 기반으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 수행 기관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포항시 장사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를 최종 마무리하고, 장사시설 공급과 배치에 대한 구체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장사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장사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사시설의 공급과 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시민이 존엄한 장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