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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9.29 09:30 수정 2024.09.29 09:30

산업 육성, 신성장산업 기반

↑↑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26일 경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국립안동대,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안동시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임우택 국립안동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푸드테크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행정적 지원 강화 등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푸드테크 산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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