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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귄기창 시장이 학교 밖 청소년 ‘드로잉팝’작품 전시회를 찾아 청소년을 격려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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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드로잉팝’으로 완성한 팝아트 작품 50점을 지난 26일~27일까지 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전시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유로 학업 중단·유예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9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 발달과 예술적 감각을 높이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드로잉팝(팝아트)’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김 모군은 “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학교를 가지 않아도 센터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구상하고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니 자랑스럽고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은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전시를 보고 학교 밖 청소년의 다재다능한 손재주를 엿볼 수 있었으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정성을 쏟은 그간의 흔적이 곳곳에 배어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안동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9세~24세까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누구든지 도움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4-841-79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