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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아가사랑후원금 500만 원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1 10:53
수정 2024.10.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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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선천성 심장 기형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증서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제공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지난 30일 고령 보건소장실에서 선천성 심장 기형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증서와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혜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과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 후원 대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백 군(만 4세)은 다자녀 가족의 자녀로서 이중입구심실 및 선천성 삼천판협착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령군보건소에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후원 대상자로 적극 추천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했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임직원 및 회원들의 후원회비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1999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오혜숙 본부장은 "아가사랑후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에게 질병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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