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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메디체크 한국건협, '건강 챙김으로 노년을 아름답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1 10:58 수정 2024.10.01 12:10

10월 2일 ‘노인의 날’,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검진은 필수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예방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65세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자의 건강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전체 노인 84%가 만성질환자고, 만성질환의 유형은 고혈압 56.8%, 당뇨병 24.2%, 고지혈증 17.1%의 순이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기 건강검진을 권장한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중장년층 대상의 ‘시니어 건강검진’,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사’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건강검진’은 ▲기초 및 생리기능검사(16종) ▲간기능검사(8종) ▲고지혈증검사(4종) ▲암표지자(5종) 등 총 28항목, 115종의 검사로 구성돼 있다.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은 치매관련 유전자검사(APO E)와 치매진단 특수문진이 포함돼 있는 특화 검진으로 ▲고지혈증검사(4종) ▲심혈관계(2종) ▲MRI(3종) 등 총 9항목, 14종의 검사로 구성돼 있다.

‘심/뇌혈관 정밀검사’는 ▲초음파검사(2종) ▲신장기능검사(4종) ▲혈액질환검사(18종) ▲당뇨검사(2종) 등 총 12항목, 76종의 검사로 구성돼 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곳 등 전국 17개 시·도지역에 건강증진의원을 운영 중이며, 시니어 건강검진 외에도 암 정밀 건강검진, 갱년기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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