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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이 2차례에 걸쳐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한 후 참석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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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25일·26~27일, 2차례에 걸쳐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수해·지진·산불 등 특별재난지역에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의 힐링·스트레스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이번 캠프에는 총 70여 명 청도자봉 힐링봉사단(단장 조인제)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숲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 걷기, 나무해설, 숲놀이, 스트레칭, 우드트레이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청도에 살면서도 숲체원이 있는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봉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봉사활동 참여도 중요하지만 힐링과 스트레스 회복도 함께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자원봉사활동 뿐 아니라 소통·힐링할 수 있도록 계획·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