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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설공단이 노조와 단협을 체결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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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관리공단과 공단 노조가 지난 20일 공단 회의실에서 양측 교섭위원과 노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적인 단체교섭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작년 4월 교섭절차 합의서 체결 후 총 8회(본 교섭 3회, 실무 교섭 5회) 교섭을 통해 ▲공정한 인사제도 ▲근로조건 개선 ▲산업안전보건강화 등 총 124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노사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양측 모두가 원만하게 만족하는 협약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자율적 협상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화합·상생에 대한 구체적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각종 노사간담회, 도시락-데이 운영, 이사장과 함께하는 시설물 안전점검 등 노사화합 기반의 안전한 시설물 운영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시민의 복지와 행복이라는 동일한 목표 이행(안전, 친절, 청결, 직업윤리)에 노·사가 다를 수 없으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소통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균일 위원장은 “단체협약은 노·사간 상호 신뢰와 존중의 결실로 생각한다”라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여 상생적 노·사 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