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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좌원 프로젝트 안내 포스터.<성좌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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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좌원이 4일, 성좌원 주민과 지역 주민간 단절의 벽을 허물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프로젝트 ‘예술로 산책하다’를 진행한다.
‘예술로 산책하다’는 음악, 국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 지역 예술인 5명과 함께 성좌원이 함께 진행하는 한센병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프로젝트를 통해 고립된 공간이 개방의 공간으로, 관리의 대상이 주체적 시민으로 변화되는 사회와의 긍정적 상호 선순환을 만들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리더 예술인 권대일 참여 예술인 권동우·이재·손혁·천병열이 주축이 돼 버스킹 공연, 별자리 산책 및 사진전,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안동성좌원 김광수 원장은 “지역 사회 통합의 큰 역할을 예술인이 해주었으며 이 기점으로 사회의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동성좌원은 지난 5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단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술로 기획사업(단년)사업은 5월~10월까지 참여기관 현안 과제를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관점에서 해결하며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