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기동 주민자치회 경연팀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 안기동주민자치회가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30일~10월 2일(수)까지 중앙선1942안동역 대동무대에서 펼쳐진 2024년 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첫째 날에 참여한 15개 팀 중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및 한국정신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해 24개 읍·면동 44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3일 동안 주민의 화합과 단결 및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와 소통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안기동주민자치회 경연팀은 ‘청춘 5080’이라는 팀명으로 40여 명이 참석해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년 못지않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댄스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호영 주민자치회장은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위해 노력해 준 위원과 경연대회에서 대상이라는 성적을 거둬 준 경연팀의 활약으로 안기동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행사에 참석해 준 주민과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경연팀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