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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당대표 “이재명의 ‘위증교사’ 의혹 명명백백 밝혀 심판해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5 13:21 수정 2024.10.05 19:38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의혹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우리공화당이 법원의 신속하고 엄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사진>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2년 구형과 더불어 이번에 ‘위증교사’의혹으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위증범죄는 대한민국의 법질서와 국민 불신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도대체 이재명 대표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가. 국민에게 무엇을 속이고 있는 것인가. 반드시 ‘위증교사’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대한민국 국회는 진흙탕이 되었고, 정치는 끝없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유죄로 확정되면 대통령 출마 자격도 박탈되는 등 정치적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이제라도 법원의 신속하고 엄정한 재판으로 국민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조원진 당대표는 “국회는 더 이상 이재명 사법리스크로 인한 방탄과 정치적 싸움을 중단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는 비교적 사실관계가 명료하고 증거와 증언도 있어 법원의 선고가 늦어질 이유가 없다”면서, “법원은 신속하고 엄정한 재판으로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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