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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_날(청려장)<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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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1997.8월 제정)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배진석·최병준 도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 3,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164명(男29, 女135)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 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과녁에 활을 쏘는 퍼포먼스와 어르신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 ‘오늘의 대한민국!’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입니다!!를 함께 외치면서 마무리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 63만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0세를 뛰어넘는 시대에 맞춰 어르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