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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국난극복·유비무환정신 계승발전’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9.17 16:47 수정 2017.09.17 16:47

안동시, 자매함 서애류성룡함 위문안동시, 자매함 서애류성룡함 위문

안동시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에서 개최되는 서애류성룡함 자매결연 단체 초청행사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31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해군장병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서애류성룡함(함장 곽광섭)의 자매결연단체 초청행사에 안동시를 초청함에 따른 것으로, 시 방문단은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전투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기증한 지역특산품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증진 유공자로 선정된 장병 2명에게 표창 수여와 해상수호에 노고가 많은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을 격려하고, 전투태세 향상으로 영해 방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해군 서애류성룡함은 해군 작전사령부 7전단 소속 이지스함이며, 7,700톤급으로 최대 속력 30노트(55.5㎞)에 승조원 300여 명이 승함할 수 있으며, 2013년 3월 29일 안동시와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서애 류성룡함은 2012년 11월 8일 풍산류씨대종회 및 ㈜풍산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2~3회에 걸쳐 80~120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애 선생의 국난극복과 유비무환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투철한 군인정신 및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장병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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