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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안인사 행사 퍼포먼스 모습.<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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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의 출범을 알리는 2024 안동 시민문화축제 ‘문안인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강을 건너 예술을 그리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화공원 일대를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 문화 연결의 중심 공간으로 표현하고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지난 3일~5일까지 안동 문화공원 일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개막극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안동문화 거점마을 소개 및 작품 전시 ▲가양주 시음회 등의 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특히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양순열’작가의 야외 미술품 전시가 진행돼, 확장된 모성의 회복을 통한 이 시대가 처한 위기의 극복 가능성을 제고하는 조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10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과 5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졌다. 국악과 클래식을 시작으로 포크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문화축제 ‘문안인사’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 출범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눴고, 앞으로 추진될 안동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많은 시민의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