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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연수원, 행복꽃밭 조성 봉사활동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9.17 19:25 수정 2017.09.17 19:25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영주의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에서 에코그린합창단과 행복꽃밭봉사단이 함께하는 환경음악 공연과 행복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의 만수촌, 다락원, 소망의집 3개 시설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꽃밭 조성, 배롱나무(경상북도 도화) 식수와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회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음악회는 고향의 봄, 아름다운 강산과 같은 동요와 건전가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등을 통해 자리를 함께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연 후 행복꽃밭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자기만의 화분가꾸기 원예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 사업은 환경과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과 원거리 소규모 학생들에게 환경복지구현을 목적으로 ‘환경과 문화의 보릿고개를 넘어 프로젝트‘를 응모해 환경부로부터 채택된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청도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화식 원장은 “앞으로 추진할 봉사활동도 에코그린합창단과 행복꽃밭봉사단이 꼭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도민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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