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와촌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1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개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라면 25박스(7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선옥 회장은 “혼자서 식료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민중기 면장은 “지역 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와촌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혼자 고립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