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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하향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0.15 07:39 수정 2024.10.15 07:39

11월 1일부터, 50만 원→20만 원으로

↑↑ chak앱 활셩화 모습.<안동시 제공>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기존 5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변경된다.

당초 10% 할인 지원 비율에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국비를 지원받아 할인율이 20%로 상향돼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상품권 chak앱의 접속 오류 등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매 한도 하향을 결정했다.

이번 구매 한도 하향으로 당초 구매 인원보다 2.5배 인원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 하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역상품권 chak app시스템 접속 과부화에 따른 오류를 다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1인 당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보유 한도 150만 원, 선물 보내기 한도 10만 원,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5%추가할인 지원, 할인율 20%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의 경우 당초 제작 계획된 300억 원의 재고가 모두 소진돼 내년 초에 제작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70만 원, 지류 30만 원에서 2023년 1월에 모바일 60만 원, 지류 20만 원으로, 올해 4월에 모바일 50만 원 지류 20만 원으로 구매한도를 조정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구매한도 조정으로 구매 혜택이 감소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이번 구매 한도 하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상품권 chak앱이 정상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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