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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자립지원위원회 개최 모습.<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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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14일 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안동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립지원 대상자 2명을 선정해 장애인의 지역사회로의 정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을 위해 거주시설 입소자나 입소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돼 7월 22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자립지원위원회를 통해 자립지원이 필요한 2명에 대해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자립지원 계획, 자립 경로 조성, 개별 전환지원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 후 자립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엄길용 안동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자립지원위에서 선정된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시와 수행기관인 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니, 시민도 자립지원 대상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