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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2016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07 20:32 수정 2016.08.07 20:32

안동 ‘양반쌀’ 등 6대 우수 브랜드안동 ‘양반쌀’ 등 6대 우수 브랜드

경북도는 도내에서 생산돼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원 등 전문 기관의 평가를 통해 ‘2016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이번에 도내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상주 ‘풍년쌀 골드’▶안동 ‘양반쌀’▶의성 ‘의로운 쌀’▶상주 ‘명실 상주’▶영천 ‘조양쌀’▶고령 ‘고령옥미’이다.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올해 14년째를 맞아 브랜드 쌀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된 브랜드 경영체를 시‧군에서 추천 받아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9개 분야의 외관상 품위 평가를 실시했다.또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검사, 순도 등을 통한 3개 분야의 식미 평가 등 항목별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한 품질 평가의 과정을 거쳤다.특히 의성 ‘의로운 쌀’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중앙평가에서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했다.도는 올해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된 경영체에 대해 경영체당 2,000만원 씩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브랜드 쌀의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용 등에 활용키로 해 경북 쌀의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 ‘2016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의 경우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이와 함께 브랜드 쌀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이면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시설을 갖춘 안동 ‘양반쌀’, 의성 ‘의로운 쌀’, 상주 ‘명실 상주쌀’등 3개 경영체는 올 8~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전국 10대 브랜드 쌀을 선정하는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중앙평가’에 추천된다.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판매를 촉진시키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노후시설 교체,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저온·저장시설 확충 등에 우선 투자를 통해 경북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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