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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 “APEC경주 정상회의 성공, 범부처 적극 나서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7 13:11 수정 2024.10.17 14:17

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서 촉구


국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사진)이 지난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에서 APEC경주 정상회의가 늦게 결정되면서 자칫 준비하는 과정이 부족해 작년 세계잼버리 대회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범부처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APEC 정상회의가 2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데 경주로 결정된 게 늦게 결정됐다”며, "“예년에 비해 부산에서 할 때 보다 준비기간이 짧아 자칫 작년 잼버리 사태처럼 제대로 준비를 못하는 사태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

이어 “경주가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관광 명소로 보문단지가 K- 관광의 원조격인데 범부처가 대응해야 하지만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게 보문단지에 위치한 고급 호텔을 비롯한 (경주의)관광코스를 활용해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 의원은 “관광공사에서 관광프로그램을 3개 코스를 개발해 지원하는 정도밖에 준비가 안돼 있어 지난 잼버리처럼 손님을 초대해 놓고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며, “경주 뿐 아니라 경북권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관광 인프라에 대해 중점 점검해 신속하게 조치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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