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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4-H본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외투 기부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0.20 09:49 수정 2024.10.20 09:49

와룡농협 라오스 근로자
외투 200여 벌 전달 해

↑↑ 4H가 외투를 전달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 4-H 본부(본부장 탁상훈)가 지난 17일 와룡농협 소속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200여 벌의 외투를 전달했다.

안동 4-H 본부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외투 기부는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가을 추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부받은 물품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계절근로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4-H 본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외투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서안동농협 소속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은 안동와룡농협054-850-0730) 또는 서안동농협(054-820-3922)으로 연락하거나 지역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요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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