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하 새마을 부녀회가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 임하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사랑의 국수와 세탁용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1명은 준비한 칼국수 8박스와 세탁용품 5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소외되고 힘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남 부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높은 물가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국수와 세탁용품을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하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임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