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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2016 울진금강송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신정섭 기자 입력 2016.08.07 20:38 수정 2016.08.07 20:38

울진군 평해읍과 온정면이 지난 7월 29일부터 개최된 2016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내·외 유소년 축구클럽 82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백암온천지구와 평해읍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U­12 챔피언십 별내 FC, U­11챔피언십 박지성 축구클럽, U­10챔피언십 FC서울, U­8은 포항UTD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팀의 참가를 유도하고 대회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개최승인을 받아 대회를 치렀으며 어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이겼을 땐 기쁘게 환호하고, 졌을 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마치 월드컵 축구 결승전처럼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또한 대회 기간 중 자원 봉사자들의 음료 제공과 경기 보조진행 등의 자발적인 참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백암온천지구의 우수한 숙박시설과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지의 메카 울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3,000여명의 선수와 보호자 등이 체류함으로써 평해읍과 온정면, 인근 후포면까지 파급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신정섭 기자 sin11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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