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안동시-가톨릭상지대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0.27 09:48 수정 2024.10.27 09:48

대학돌봄지원센터 지원 업무협약
대학 내 센터 운영, 돌봄 플랫폼

↑↑ 안동시가 가톨릭상지대와 대학돌봄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MOU를 체결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25일 가톨릭상지대와 대학돌봄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가톨릭상지대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 연계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아동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돌봄 인력 및 부모 대상 교육 및 훈련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가톨릭상지대는 대학의 교육 자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올 10월 가톨릭상지대 상지유치원·예담어린이집 건물 2층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지역 아동 돌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올해 2월 선정된 안동 교육발전특구 지역돌봄분야 대표사업인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지역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안동으로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