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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0.30 07:47 수정 2024.10.30 07:47

하반기 추가 접수“취업 열정에 날개를!”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하반기 추가 접수를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의 뜨거운 호응으로 313명이 신청해 2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00만 원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안동시는 1000만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약 100명 청년을 추가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1984년 1월 2일~2005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2024년에 치른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30일 오후 6시까지다.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 증빙서류와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작한 이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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