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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안내 포스터.<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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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오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김홍기와 김준희다. 김홍기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홍콩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김준희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제49회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7세 나이로 최연소 그랑프리 2위와 함께 모차르트 특별상, 최고의 리사이틀 등을 수상했고 이탈리아 산타바바라 국제음악제 총예술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생상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동물의 사육제 등 두 대의 피아노 연주를 위해 작곡, 편곡된 곡이 다수 준비돼 있다. 세계적 실력파 연주자 두 명이 호흡을 맞춰 연주하는 두 대의 피아노의 선율을 감상할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브런치 콘서트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은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