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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07 11:24 수정 2024.11.07 11:58

73만 가구 대상

↑↑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가 지역 내 거처 및 가구의 기초 정보 파악을 위해 오는 8일~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 최초 시행 이후 세 번째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행정자료를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높이고,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한다.

또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현황 등 행정자료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항목을 현장 확인을 통해 보완함으로써 주거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약 73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조사다.

이번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집단시설 종류, 건축 시기,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총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350여 명 조사요원을 활용해 거처 및 가구를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도 진행한다. 면접 조사의 경우 시민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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