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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김소현 의원 5분 자유발언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08 17:12 수정 2024.11.10 08:46

청년·청소년 미래재단 및 국제학교 설립 제안

↑↑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김소현 의원<경주시의회 제공>

경주 김소현 시의원이 8일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청소년 미래재단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경주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김소현 의원은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 제안은 청소년과 청년층 지원을 위한 경주 미래재단 설립으로, 장학금 및 창업 지원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을 위한 기금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청소년에게는 교육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청년층에게는 취업과 창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점이 되는 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내용이다.

이어 시가 미래자동차·원자력 산업과 관련해 e-모빌리티연구단지, SMR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국내외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부재한 점을 지적하며, 국제학교의 설립을 통해 인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미래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제안에 대한 시의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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