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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삼강나루캠핑장, 2024년 가족친화 부문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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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문화단지 내 조성된 삼강나루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수 공공야영장 평가에서 '가족친화 부문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우수 공공야영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으며, 전국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삼강나루캠핑장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만나는 삼강 나루터와 낙동강 칠백리 마지막 주막으로 유명한 삼강주막이 자리한 곳으로,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캠핑족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곤충 도시 예천이라는 지역 특색을 살려 곤충을 형상화한 펜션 외관과 친환경적 시설이 눈길을 끈다.
캠핑장은 1만 5,521㎡ 규모로 ▲파브르펜션 10동 ▲오토캠핑장 20면 ▲관리사무실,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편의동, 운동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두루 갖췄으며, 인근에는 삼강주막과 회룡포 둘레길,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쌍절암 생태숲길 등 볼거리가 많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현판을 수여하며,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1년간 홍보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삼강나루캠핑장을 많은 이가 찾아와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들과 함께 더 사랑받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