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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이원 조동희·조용숙 부녀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11 11:18 수정 2024.11.11 12:15

영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 지난 9일 제19회 신녕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서 최기문 시장, 조동희 ㈜제이원 회장, 조수정 신녕면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있다.<영천시 제공>

지난 9일 영천 신녕면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9회 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부녀지간인 보안업체 조동희 ㈜제이원 회장, 조용숙 대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구미와 영천에 소재한 ㈜제이원은 무인경비, 영상보안 등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이날 조동희 회장은 불참한 조용숙 대표를 대신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부녀는 지난해에도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받은 120만 원 상당 답례품 또한 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맞아 신녕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면에 기탁했다.

영천 자양이 고향인 조동희 회장은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어르신을 위해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평소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또한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조동희 회장은 “영천시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쉽게 조용숙 대표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와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은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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